[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청호나이스가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 신생 조직은 제품 판매 활성화 및 기존 사용고객들의 캡슐사용률 향상, 향후 커피관련 사업 확대기반 마련 역할을 담당한다.
청호나이스는 9일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커피사업부문은 에스프레카페 제품 판매 활성화 및 기존 사용고객들의 캡슐사용률 향상, 향후 커피관련 사업 확대기반 마련 등을 위해 신설됐다. 특히 2014년 첫 출시 과정부터 커피머신얼음정수기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챙긴바 있는 정휘동 회장의 커피사업 관련한 강력한 의지도 반영됐다.
지난 2003년 세계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해 정수기 시장의 대세제품으로 만든 바 있는 청호나이스는,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를 얼음정수기를 잇는 또 하나의 히트상품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청호나이스가 선보인 커피머신얼음정수기는 2014년 7월 휘카페라는 제품명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총 8종의 제품이 출시됐다. 누적 13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제품의 브랜드 명을 '에스프레카페'로 하고 커피추출 모듈을 새로 변경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커피맛 업그레이드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현재 에스프레카페는 용량 및 사이즈에 따른 4종의 제품 및 커피전용머신 '청호 이탈리아나'로 라인업이 구축돼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신설된 커피사업부문은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를 구입한 뒤 얼음정수기로만 활용하는 소비자의 캡슐사용률을 향상하고, 커피 관련 시장에서 청호나이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