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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투자 문화 확산·성장 가속화 위해 김대홍·이승효 공동대표 내정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2.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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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국내 1호 테크핀 증권사 카카오페이증권이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투자 문화 확산 및 성장 가속화를 이끌어낼 리더십 변화에 나선다. 이에 김대홍 현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와 이승효 현 카카오페이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현재의 각자대표 체제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테크핀 증권사로서의 DNA 강화와 플랫폼 기반의 혁신 전략 확대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김대홍‧이승효 두 대표 내정자가 내년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이 김대홍 현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와 이승효 현 카카오페이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오른쪽) 김대홍 대표이사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김대홍 대표는 지난해 2월 대표로 선임돼 카카오페이증권의 출범 및 시장 안착을 이끌어왔다. 기업 경영 전반과 개인금융 서비스 부문(리테일사업)을 총괄하며 카카오페이증권의 채널을 카카오페이로 일원화하는 플랫폼 전략을 구축을 이뤘다. 이를 통해 증권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플랫폼 간 강결합을 일궈냈으며 동전 모으기‧알 모으기 등 플랫폼과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단 7개의 펀드 상품으로 개인고객 대상 공모 펀드 계좌 수 업계 1위에 오르는 등 펀드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데 기여했다고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승효 대표 내정자와 오랜 기간 협업해 준비해온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도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지난 2년간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의 강결합을 통한 시장 안착과 공모펀드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는 이승효 대표 내정자와 호흡을 맞춰 국내 최초 테크핀 증권사로서 더 넓은 영역에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홍‧이승효 두 대표 내정자는 내년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이승효 대표 내정자는 2018년 5월 카카오페이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해 결제‧송금부터 투자‧보험‧대출중개‧자산관리 등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카카오페이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 관리하고 있다. 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직관적 UX(사용자경험), 확장성 있는 백엔드 기술 솔루션 적용 등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다. 심층적 데이터 분석‧사용자 연구‧철저한 개발 주기 관리 등 프로덕트 출시 및 고도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상품을 제공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카카오페이의 투자‧자산관리 서비스를 총괄하며 카카오페이증권의 플랫폼 채널 전략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온 인물이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내정자는 "카카오페이증권이 테크핀 증권사로서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하는 시점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을 느끼고 있다"며 "3700만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플랫폼과의 시너지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해 카카오페이증권의 사용자가 중심이 된 혁신적인 서비스로 한국 투자‧자산관리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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