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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주간 코스메틱] 산뜻하게 or 화려하게 '그날의 무드' 맞추는 신상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1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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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삼진제약·어바웃톤·블레스문·언리시아·모로칸오일·삐아...이주의 신상품은
-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제품
- 프랑스 비건 인증 기관으로부터 ‘이브비건(EVE VEGAN) 인증 받아
- 취향에 맞춰 다양한 뷰티 톤과 텍스처 제안
- 워터 제형으로 인해 사용 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 
- 슬라이딩 젤 텍스처를 통해 선명하게 발색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연말을 앞두고 코스메틱 업계가 다양한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피부뿐 아니라 환경 부담을 줄이고픈 사용자를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출시하고, 데일리부터 특별한 날까지 그날의 무드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은 이를 위해 원하는대로 골라 쓸 수 있는 팔레트를 선보였다. 저자극 원료를 활용해 천연 색상, 천연 향, 제형 등이 두드러진다.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출시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출시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 LG생활건강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3종'...샴푸바, 바디바, 페이셜바로 ESG 행보 박차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출시했다. 뷰티바 3종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동구밭'과 함께 했다. 뷰티바와 가루치약은 원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부피를 줄인 농축 제품이다. 

'벨먼 사해머드 바디&페이셜바'는 명품 사해머드와 AHA, BHA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포뮬러로 저자극 데일리 각질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하루 종일 피부에 쌓인 초미세먼지까지 98.2% 세정해주고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 피부 컨디셔닝 성분을 10만ppm 함유해 세정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탈모 샴푸 브랜드 닥터그루트에서는 베스트셀러인 ‘힘없는 모발용’의 두피 모발 영양성분을 담은 두피스케일링 샴푸바를 내놓았다. 히말라야 핑크솔트의 ‘아이엠투스페이스트(가루치약)’는 히말라야 핑크솔트 성분을 담은 고운 가루 타입으로 식물유래(코코넛) 계면활성제의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으로 깨끗하고 개운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심플로그(simplog)’의 ‘올클렌징밤’, ‘데일리선블럭’ 등 제품 2종 [사진=삼진제약 제공]
‘심플로그(simplog)’의 ‘올클렌징밤’, ‘데일리선블럭’ 등 제품 2종 [사진=삼진제약 제공]

◆ 삼진제약 '심플로그'...비건 인증 스킨케어 브랜드 

삼진제약이 비건 인증 스킨케어 브랜드 ‘심플로그’를 론칭하고 ‘올클렌징밤’, ‘데일리선블럭’ 등 제품 2종을 최초 출시한다. 심플로그는 전 제품의 동물성 성분 배제를 통한 비건 인증 획득과 피부 케어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성분만을 함유해 피부에 부담을 줄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이번에 최초 출시한 제품 2종 중 ‘올클렌징밤’은 흘러내리거나 잔여감 없이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깨끗하고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밤 제형의 원스텝 클렌저 제품이다. 프랑스 이브비건 인증을 받은 ‘올클렌징밤’은 각질제거와 피부의 생기를 더해주는 식물 오일(드럼스틱씨, 비타민나무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데일리선블럭'은 가볍고 촉촉한 느낌이 드는 로션 제형의 선블럭 제품이며 무기 화합물로 구성된 SPF35, PA+++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로서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아 어린 아이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열과 적외선으로 인한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하고 백탁 현상이 없어 사용 즉시 피부톤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는 등 데일리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오마이 글리터 팝' [사진=어바웃톤 제공]
'오마이 글리터 팝' [사진=어바웃톤 제공]

◆ 어바웃톤 '오마이 글리터 팝'...데일리부터 특별한 날까지 그날의 무드 연출

메이크업 브랜드 어바웃톤은 '오마이 글리터 팝'을 출시했다.  'OH MY GOD'에서 파생된 이름이다. 자유로움과 다양성의 가치를 중시하는 뷰티 브랜드로 PETA 인증과 크루얼티 프리 인증을 받았다. 메이크업의 기본인 베이스 제품을 중심으로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뷰티 톤과 텍스처를 제안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편리한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글리터로만 이뤄진 팔레트로 다양한 컬러, 다채로운 펄 사이즈로 구성돼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스페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오마이 글리터 팝은 1호 ‘오:스터너’, 2호 ‘마이:페어리’로 구성돼 있다.

'워터드롭 히알루론산 앰플' [사진=블레스문 제공]
'워터드롭 히알루론산 앰플' [사진=블레스문 제공]

◆ 블레스문 '워터드롭 히알루론산 앰플'...유리알 코팅 

코스메틱 브랜드 블레스문은 유리알 코팅 앰플 ‘워터드롭 히알루론산 앰플’을 내놓았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앰플 개발까지 429일을 투자, 수분감이 절대 새어나가지 않는 코팅 막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워터드롭 히알루론산 앰플은 8종 히알루론산이 포함돼 피부에 수분 코팅 막을 입혀준다. 순한 진정 초록 잎이 함유돼 있어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피부층의 수분 균형을 유지시키는 ‘하이드록시에틸 우레아’라는 성분이 피부층으로 스며들어 피부 속 단백질과 결합, 외부 수분을 강력하게 흡수한다. 수분감이 살아있는 워터 제형으로 인해 사용 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글레시어 비건 립밤' [사진=언리시아 제공]
'글레시어 비건 립밤' [사진=언리시아 제공]

◆ 언리시아 '글레시어 비건 립밤'...빙하의 크리스탈 눈꽃송이 연상

비건 글리터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인 언리시아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빙하의 크리스탈 눈꽃송이를 연상시키는 홀리데이 컬렉션 '글레시어 비건 립밤'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표면이 매끄럽게 깍인 고운 쉬머펄 입자로만 이뤄져서 까끌함 없이 샤베트처럼 부드럽게 발린다. 끈적임이나 답답함 없이 촉촉한 밀착력이 특징이다. 

투명하고 고급스러운 골드펄이 함유된 1호 '스노우 프로스트'와 자연스럽게 수채화 핑크로 발색되는 카멜레온 립밤 2호 '블루 라군' 두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반짝임을 더해주는 언리시아의 립밤은 쉐어버터와 비타민A·C·E·P 등 비타민 컴플렉스가 함유돼 있어 생기·보습·영양 관리를 돕는다. 이를 통해 겨울철 건조한 입술을 손쉽게 케어할 수 있다. 특별하게 연말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눈두덩이나 광대 등 반짝임을 더하고 싶은 곳에 발라주면 된다. 일반적인 립스틱, 치크와 함께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은은한 반짝임을 더해주고, 건강해 보이는 글로시함을 연출 할 수 있다. 

'매직 오브 케어' [사진=모로칸오일 제공]
'매직 오브 케어' [사진=모로칸오일 제공]

◆ 모로칸오일 '매직 오브 케어'...트리트먼트+바디 전용 클렌저 스페셜 에디션

모로칸오일은 스페셜 에디션 '매직 오브 케어'를 선보였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100ml'와 지중해의 정취를 듬뿍 담은 바디 전용 클렌저 '솝 프래그런스 오리지날'로 구성됐다. 

모로칸오일이 입점된 전국 백화점에서 한정 수량으로만 선보인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구성품 중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모발이 쉽게 건조해지는 겨울에 사용하면 더욱 좋은 제품으로 소량만 사용해도 모발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꿀 수 있다. 솝 프래그런스 오리지날은 샤워 후에도 모로칸오일의 시그니처 향이 은은하게 지속돼 향기 힐링 테라피까지 가능한 바디 전용 클렌징 솝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 오일과 알로에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자극 없이 부드럽게 클렌징해주며, 시어버터 성분이 겨울철 건조한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사진=삐아 제공]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사진=삐아 제공]

◆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슬라이딩 젤 텍스처로 선명한 발색

삐아는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의 신규 컬러 '14호 아몬드 베이지'와 '15호 살몬 베이지'를 출시했다.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는 삐아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독자적인 슬라이딩 젤 텍스처를 통해 선명하게 발색되며 끊김 없이 부드럽게 그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예민한 눈가에 최적화된 텍스처로 주름 끼임이 적고 블렌딩이 상대적으로 쉽다. 신규 2종 제품은 도톰하고 화사한 애교살을 강조하는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춰 선보안 신규 컬러로 지난 6월 출시한 애교살 라이너 3종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됐다. 

14호 아몬드 베이지 컬러는 눈 밑 그림자 표현과 함께 립 라이너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아이템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으며, 15호 살몬 베이지 컬러는 컨실러 기능을 겸하는 제품으로 어두운 눈가를 케어해줄 수 있어 메이크업을 더욱 편하고 빠르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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