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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꿈지기’ CJ나눔재단, 지원 넓히고 앞당긴 ‘청소년 문화동아리’ 모집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2.03.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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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글로벌 문화기업 CJ는 문화산업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믿음으로 이재현 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CJ나눔재단을 통해 문화사회공헌 행보를 폭넓게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문화 꿈지기’를 자처하며 문화산업의 저변 확대와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CJ나눔재단이 ‘2022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문화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만 12세~18세)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근성이 쉽고, 공연, 방송, 뷰티, 영화, 요리, 음악, 패션 등 6개 부문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어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CJ나눔재단, ‘2021 청소년 문화동아리’ 패션 부문 ‘ISUS STUDIO’ 활동 모습 [사진=CJ나눔재단 제공]
CJ나눔재단, ‘2021 청소년 문화동아리’ 패션 부문 ‘ISUS STUDIO’ 활동 모습 [사진=CJ나눔재단 제공]

문화동아리에 선정된 청소년들은 다음달부터 ‘익스플로러’ 과정을 통해 스스로 창작자가 돼 작품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체 과정을 CJ나눔재단과 함께 체계적으로 만들어가게 된다. 창작·체험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되며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와 SNS에 소개된다.

이중 우수 동아리 26팀은 ‘어드밴스’ 과정에 선발돼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맞춤형 멘토링, 특강 등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멘토링은 전공자로 이뤄진 ‘대학생 봉사단’, 각 부문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마스터 멘토’, 현업에 있는 CJ임직원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가 함께해 생생한 업계 현장 경험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 진행 예정인 창작발표 무대 쇼케이스 준비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CJ나눔재단은 지난해 온·오프라인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는 등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자 올해는 지원 동아리 수를 최대 250팀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매년 9월부터 시작했던 지원 일정도 4월로 앞당겨 활동 기간을 대폭 늘린 것이다.

재단 측은 최신 유행을 반영한 메타버스 융합 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매년 급속도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으로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체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문화 꿈지기는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을 찾거나 실현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산업을 이끌게 될 미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 기회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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