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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인터배터리 2022’ 참가, 차세대 배터리가 바꾸는 미래 일상은?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2.03.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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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빅 3(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중에서도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0년 동안 연구 개발에 5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해 왔고, 소재와 공정, 핵심 기술 분야서 총 2만28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할 만큼 지식재산권 분야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업계를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17~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2차 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0회 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 주요 2차 전지 업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 등 총 250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보다 약 200개 늘어난 총 700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2' 부스 조감도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2' 부스 조감도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은 총 60개 부스에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핵심 주제로 배터리가 만들어내는 고객들의 미래 일상 변화를 소개한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비롯해 차세대 전지, 소재·공정 혁신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시공간 중 일부를 ‘에너지 에브리웨어(Energy Everywhere)’라는 테마로 집·쇼핑·캠핑 공간 등과 같은 모습으로 꾸몄다. 이 공간에는 테슬라 모델Y·GM허머 등 완성차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교환기, 전기 자전거, E-스쿠터, 전동 공구 등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들어가는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된다.

이밖에도 지속가능성 전시 존과 핵심경쟁력 및 미래기술 전시 존 등의 공간도 마련됐다.

지속가능성 전시 공간에서는 친환경적 미래를 위해 앞장서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ESG 경영 노력들이 전시된다.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EV100(Electric Vehicle 100) 가입과 배터리 재사용 사업 등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RE100, EV100에 동시 가입한 바 있다.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을 통한 메탈 추출 등 배터리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핵심경쟁력 및 미래기술 전시 공간에서는 고 에너지 밀도의 경량 리튬황 전지를 비롯해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전지를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업계서 유일하게 전고체 전지 분야인 고분자계와 황화물계를 모두 개발 중으로,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배터리 NCMA를 비롯해 기존 대비 에너지 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 이상 향상되는 롱셀(Long Cell) 등 차별화된 소재와 공정 혁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어떤 미래 일상 변화 모습을 그리고 있는지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인터배터리 2022를 통해 ‘고객과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 주요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관람객은 배터리와 관련된 다양한 첨단 기술과 산업 성장 등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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