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학생봉사단 2기 ‘코딧투게더’ 21명을 선발하고, 19일 대구 동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신용보증기금 직원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임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정된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딧투게더는 2020년 시범 운영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난해 1기부터 시작한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대학생봉사단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코딧투게더 2기 21명은 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 분기별 정기 모임, 취업 특강,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봉사단원들은 △지역 아동과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기본 금융 지식 및 용돈 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금융 교육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자녀를 위한 학습 멘토링 △환경 보호 인식 개선 캠페인 및 플로깅 활동 등 환경 봉사로 분야를 나눠 월 1~2회 활동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코딧투게더 2기 봉사단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참여 대학생들에겐 뜻깊은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