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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수소차 충전 할인카드’ 출시…미래차 카드 시장 잡는다

  • Editor. 천옥현 기자
  • 입력 2022.07.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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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신한카드가 미래차 시대에 맞춰 충전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는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는 지역 제한없이 전국 111개 충전소에서 이용할 수 있고, 충전요금 10%를 결제일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간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은 1만원,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2만원, 100만원 이상은 3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주차장 및 자동차 정비 이용 시 10% 할인되는 차량 서비스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편의 서비스, 배달앱 이용 시 5% 할인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서비스별로 각각 일 1회, 월 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 앞면 [사진=신한카드 제공]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 앞면 [사진=신한카드 제공]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원, 해외 브랜드(마스터) 2만3000원이다.

신한카드는 이미 가지고 있는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한 상품에 이어 이번에 수소차 할인 카드를 출시함으로써 미래차 특화카드 시장 선점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신한카드 EV’카드는 전기차 충전요금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카드다. 제주 현지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제주 특화카드인 ‘혼디모앙’은 전기차 충전소 이용금액의 30%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차량 소유 인식에 대한 변화와 친환경차 중심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렌터카 시장에 맞춰 렌탈료 할인, 전기차 충전요금 30% 결제일 할인 등 렌터카에 특화된 ‘SK렌터카 신한카드 마이카’도 내놓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수소차 충전금액이 포함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금융 전략 ‘제로 카본 드라이브’에 맞춰 미래세대 위한 친환경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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