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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 에코바디스 골드 획득한 금호석유화학…금상 수상 영예도

  • Editor. 강지용 기자
  • 입력 2022.09.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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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의 골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동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1 비전 어워즈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에코바디스가 평가한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분야별 성과는 △환경: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 및 온실가스를 뜻하는 스코프(Scope) 1,2 감축 목표 설정 △노동·인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및 공개 지표 확대 △윤리: 윤리 감사 조직 강화(준법지원인 지정) △지속가능 조달: 지속가능 조달 정책 제정 및 공급망 ESG 평가 도입 등이다.

글로벌 ESG 및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의 골드 등급을 획득한 금호석유화학의 에코바디스 인증서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글로벌 ESG 및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의 골드 등급을 획득한 금호석유화학의 에코바디스 인증서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환경과 노동·인권 부문에서의 우수한 점수를 포함해 전 분야에서 준수한 결과를 받은 금호석유화학은 총 9만여 대상 기업 중 상위 5% 이내의 기업에 수여되는 골드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브론즈에서 올해 골드로 1년 만에 두 계단 상승했는데, 이런 성과 배경으로 금호석유화학 이사회 내 ESG위원회의 활동이 회자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ESG위원회와 실무부서인 ESG경영관리팀은 설립 직후부터 ESG 비전·탄소중립성장안 등을 연이어 발표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UNGC) 가입과 사내 교육프로그램인 ESG 아카데미까지 진행했다.

이렇듯 출범 이후 짧은 시간에 다양한 성과를 내고 관련 지표들을 개선한 덕에 금호석유화학 ESG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또, ESG위원회 주축으로 제작한 금호석유화학의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최근 LACP가 주최하는 2021 비전 어워즈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의 ESG 전략과 성과는 물론, 이를 쌍방향 자료로 제작해 이해도를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기술적 우수성 역시 높이 평가돼 테크니컬 어치브먼트 어워드(Technical Achievement Award)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 대회는 21개 국가 1000여개 기관이 참여했는데,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톱80에 10위로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민국 톱20에도 포함됐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의 모든 구성원이 진심 어린 ESG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라면서 “하지만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ESG활동의 저변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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