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부모가 쓰는 핸드 제품, 아이가 쓰는 핸드 제품. 뷰티업계도 인플레이션 대열에 동참하는 탓에 사용자별로 제품을 구비하기엔 가격 부담이 상당하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한킴벌리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그린핑거가 온 가족용 퍼퓸 핸드케어 ‘그린핑거 포레스트 핸드케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핸드워시와 핸드크림 각 3종으로 출시되는 신제품 그린핑거 포레스트 핸드케어 컬렉션은 달콤한 너츠향, 상큼한 버베나향, 싱그러운 플로럴향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또 제주 숲 동백나무와 잣나무에서 추출한 식물 유래 성분이 함유된 ‘퓨어 포레스트 콤플렉스’를 적용해 환절기에 건조하고 지치기 쉬운 피부에 보습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온 가족이 사용하도록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피부자극 테스트와 사용 후 피부 보습 테스트까지 완료해 연약한 아기 피부부터 외부 환경에 거칠어진 어른 피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유발 가능 향(식약처 고시 성분 25종)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그린핑거 포레스트만의 향을 즐길 수 있다.
그린핑거 담당자는 “바디케어 등 가족용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핸드케어 컬렉션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면서 “향수처럼 은은한 향을 지닌 퍼퓸 핸드케어인 만큼 온 가족에게 피부는 물론이거니와 지친 마음까지 달랠 수 있는 힐링 제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