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철원군과 손잡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재개

  • Editor. 강지용 기자
  • 입력 2022.10.13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강원 철원군과 함께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재개되면서 14회를 맞이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해 진행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학습 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의 초등학생 약 38명을 선정해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강원 철원군 내 초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강원 철원군 내 초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한 뒤, 경기 광주시에 자리한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해 한글 관련 그림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유하나 한국영리더십센터 강사를 초청해 ‘한국을 변화시키는 매일 멋진 영리더’라는 주제로 리더쉽 강연과 프로그램도 열었다.

이번 행사에 인솔 교사로 참여한 김진혁 교사는 프로그램 종료 후 "서울 내 박물관 관람 기회가 어려운 철원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역사와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철원 교육청과 협력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매년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동송초등학교 5학년 심아영 양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반가사유상 등 역사 유물을 직접 볼 수 있어 반가웠고 프로그램들도 너무 즐거워서 좋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값진 경험들이 아이들 성장에 큰 영양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학생들이 철원군을 넘어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04년 강원 철원 서면 자등리와 1사 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