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 웨어 젝시믹스가 친환경 티셔츠 제작 및 캠페인 활동으로 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젝시믹스는 현대자동차 친환경 러닝 캠페인 ‘롱기스트런’에서 티셔츠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리스웻(RE-SWEA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언택트런, 부산 미니런에 이어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최종 3000여명이 참가하는 파이널런 행사를 앞두고 있다.

젝시믹스는 참가자들을 위해 생분해가 가능한 옥수수 추출물 기반인 에코티브 원단과 소로나 원사로 친환경 티셔츠를 제작하고, 제품 공급과 공동 마케팅에 참여했다.

이번 파이널런 행사에서 젝시믹스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도 티셔츠를 버리지 않고 일상에서 지속적인 착용을 유도하는 RE-SWEAT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러닝 참가자들은 부스 내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통한 인증으로 환경 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플랭크 챌린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채롭고 자유로운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한마음으로 환경 보호 실천에 참여하는 좋은 의미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과 환경 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