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골프산업의 성장과 젊은 골퍼 및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세대) 등 신규 골퍼의 유입으로 국내의 골프붐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골프웨어, 골프용품뿐 아니라 골프장과 관련된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골프장 클럽하우스 메뉴, 골프장 주변 맛집 등 골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주는 앱이 있어 많은 골프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에서는 지난해 가을 출시한 골프장 토털 정보 서비스 ‘골맵(GOLMAP)’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골퍼들이 라운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알짜배기 꿀팁 정보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무더운 더위가 가시고 맑고 푸르른 하늘의 가을은, 빛을 내서라도 라운드에 가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골프의 계절로 불린다. 그만큼 골프 티타임 예약 전쟁도 치열한데, 골프장 자체 예약 시스템의 경우 골퍼가 일일이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고 로그인 후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골프존의 골맵은 골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간편한 부킹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부킹 시스템까지 더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골맵 서비스는 골프존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손쉬운 사용법을 갖췄으며, 현재 부킹이 가능한 골프장이 어디인지 한눈에 보여준다. 바로 이 순간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장 정보를 바로 보여주는 점이 최장점이며 내가 가고 싶은 골프장의 그린피까지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밖에도 라운드 중 골맵을 실행하면 각 홀 별 코스 공략도와, 3D 코스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패널티 구역, OB 구역, 벙커 등 정보도 확인 가능해 좋은 스코어를 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의 골프 기록’ 서비스에서는 내가 방문한 골프장의 필드 스코어 및 스크린골프 스코어도 확인이 가능해 기록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또 현재 위치한 골프장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근처 스크린골프 매장을 찾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골맵은 스크린골프에서 플레이한 골프장 정보도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 라운드에 가서 머리와 몸이 기억하는 사전 연습라운드 기록과 정보를 정확한 데이터로 보면서 라운드를 할 수 있다.

라운드 당일 날씨가 걱정될 때도 골맵을 흔들면 된다. 라운드를 나간 골프장과 주변 지역의 날씨, 최저 기온, 최고 기온, 풍속을 알려주고 페어웨이와 그린이 한국형 잔디인지 양잔디인지 잔디의 종류 등 아주 세밀한 정보들도 제공한다. 골프장 주변의 골프연습장과 GDR아카데미, 골프존마켓, 골프존 스크린골프 매장 정보까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궂은 날씨로 인해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거나 골프연습이 좀 더 필요할 때에도 바로 다음 스케줄을 조정하는데 용이하다.

라운드 후의 즐거움이자 필수 코스인 동반자들과 맛집을 즐기는 코스까지 책임진다. 라운드 후 근처 맛집 정보를 통해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맛집의 최신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 음식점 정보가 아니라 광고성 없는 실제 이용객들의 리얼한 후기와 맛집 평점은 물론 상세 메뉴, 조식 가능 여부와 방송에 소개된 맛집인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손장순 골프존 상무는 “골맵은 골퍼들이 라운드의 시작부터 끝까지 라운드에 꼭 필요한 정확한 정보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보인 스마트한 토탈 정보 서비스로,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라며 “골퍼들의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한 골맵을 활용해 동반자들과 함께 완벽한 가을 골프 라운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프존은 골맵 외에도 지난 6월 골프와 관련한 다양한 기능과 컨텐츠를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골프존 통합앱을 출시하는 등 골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 개발을 이어가며 스크린골프를 뛰어넘어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