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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위한 노력에 동참

  • Editor. 강지용 기자
  • 입력 2022.11.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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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태광그룹이 2030년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및 국내외 붐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지난달 25일 인천시 삼산동에 위치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태광그룹이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태광그룹 계열 여자배구단으로 국내 여자프로배구에서 유일하게 4회 우승을 기록 중인 최고 인기를 누리는 명문구단이다.

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의 김연경 선수(왼쪽)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2030세계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제공]
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의 김연경 선수(왼쪽)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2030세계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핑크스파이더스를 통해 다양한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홈 경기장 내 플래카드 설치는 물론 대형 전광판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 홍보 영상을 상영 중이다. 또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 등 소속 선수들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태광산업,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티알엔, 티캐스트, 한국케이블텔레콤(kct), 티시스 등을 주요 계열사로 거느린 태광그룹은 부산시와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 창업주인 고(故) 이임용 회장은 1954년 부산 문현동에서 태광산업사를 설립한 이후 국내 최초로 아크릴섬유(1967년), 스판덱스(1979년)를 생산한 데 이어 아크릴,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나일론 등으로 영역을 넓혀 모든 화학섬유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섬유기업으로 성장했다.

금융 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도 부산에서 일어난 기업 가운데 하나다. 1971년 부산 상공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향도흥업주식회사를 모태로 하는 고려저축은행은 이듬해 고려상호신용금고로 상호를 변경한 뒤 1978년 태광그룹에 편입됐다. 2010년 ㈜고려상호저축은행에서 ㈜고려저축은행으로 명칭을 바꾸고 현재의 이르렀으며 지난해 연속 흑자경영, 올해 상반기말 기준 NICE신용평가 기업등급 ‘A-‘,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14.37%의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태광그룹은 스포츠단을 활용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부산·경남에 사업장을 보유한 태광산업,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이 보유한 자사 제품 및 상품, 주요 계열사들의 SNS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유치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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