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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화장품도 샛별배송으로’, 뷰티컬리 본격 오픈

  • Editor. 천옥현 기자
  • 입력 2022.1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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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배송을 기다리기 싫고, 당장 똑 떨어져서 대체품이 없을 때 새벽배송을 시키는 편이다.”

“무슨 상품이든 배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건 화장품도 마찬가지”

“갑자기 써보고 싶은 화장품이 생겼을 때 사러 나가기 번거로우면 새벽배송을 이용한다. 다음 날 아침에 바로 발라볼 수 있어 편리하다.”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의 모델, 블랙핑크 제니 [사진=컬리 제공]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의 모델, 블랙핑크 제니 [사진=컬리 제공]

화장품을 왜 새벽배송으로 시키냐고 주변 지인 3명에게 질문하자 나온 답변들이다. 이제는 빠른배송이 정말 익숙해져 버린 시대, 새벽배송의 대표주자 컬리가 뷰티 전문 플랫폼의 문을 열었다.

컬리는 ‘뷰티컬리’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뷰티컬리는 일상 장보기 중심의 ‘마켓컬리’에 이은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로 컬 리가 지난 7월부터 3개월 동안 다양한 실험과 개선을 거쳐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뷰티컬리의 가장 큰 특징은 그간 백화점 1층 매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럭셔리 브랜드가 정식 입점했다는 점이다. △에스티 로더 △라 메르 △맥 △아베다 △랑콤 △비오템 △러쉬 등이 해당한다. 각 제품들은 브랜드가 직접 공급하는 제품인 만큼 100% 신뢰할 수 있다. 실제 상품설명 페이지에는 ‘정품 안내’ 문구가 최상단에 노출되어 있다.

뷰티컬리의 또 다른 특별함은 1000여 개의 데일리 뷰티·이너뷰티 브랜드들까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소품부터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및 바디 케어, 향수 등 모든 뷰티 카테고리 제품들을 한 번에 골라 담아, 다음 날 새벽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냉장 화장품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들도 컬리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배송된다.

뷰티 제품은 신체에 바로 적용하는 것이기에, 안전성은 물론 각기 다른 소비자 니즈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다. 이를 존중받기 힘들다는 것은 소비자가 온라인 뷰티 쇼핑을 꺼리는 주요인이 됐다. 뷰티컬리는 이 같은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에 이르는 고객경험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우선 고객은 본인의 피부 타입과 톤, 고민 요소는 물론 물론 선호하는 브랜드들까지 사전 체크해 최적의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각 제품설명에는 실제 각 제품을 써 본 컬리 임직원들의 솔직하고 제형과 사용감 등에 대한 생생한 코멘트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미국 환경운동그룹(EWG)의 성분 평가 결과까지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와 함께 뷰티컬리는 정식 오픈에 맞춰 블랙핑크 제니를 모델로 발탁하고, 마이 페이보릿 뷰티(My Favorite Beauty)’라는 메시지를 담은 CF도 공개했다. 전세계 여성들이 선망하는 뷰티 아이콘인 제니가 플랫폼 이미지와 잘 맞다고 판단했다는 게 뷰티컬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오는 17일까지 평일 오후 8시마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 적립금은 물론 풍성한 증정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그간 뷰티 영역은 컬리의 탁월한 큐레이션 역량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 독보적 물류 안정성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뷰티컬리가 뛰어난 상품력과 탁월한 고객경험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온라인 뷰티 쇼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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