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호석유화학 ‘K-EV100’ 참여 선언, 친환경차 전환 드라이브

  • Editor. 강지용 기자
  • 입력 2022.11.17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K-EV100 동참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이번 K-EV100 선언과 같이 앞으로도 전 사업장이 합심해 클린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 가속화 전략을 실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이하 K-EV100) 가입과 더불어 전 사업장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무공해차 전환을 위해 금호석유화학 리더십이 17일 표명한 비전이다.

금호석유화학의 무공해 업무용 차량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온실가스 감축, ESG경영 실천을 위한 금호석유화학의 무공해 업무용 차량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K-EV100 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며, 대기 환경 개선과 수송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 또는 임차하는 모든 차량을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전기차 또는 수소차로 업무용 차량 비중을 높여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부터 울산 사업장에서 업무용 수소전지연료 차량을 시범 운영하며 친환경 자동차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금호석유화학의 ESG위원회는 이번 K-EV100 동참 선언과 함께, 전 사업장에서 무공해 차량과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2030년에는 전 사업장에서 약 60대의 무공해 업무용 차량이 운용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앞서 올해 초 탄소중립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연간 탄소배출 감축분이 배출 증가분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2035년을 탄소중립 성장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아 2050년 궁극적인 탄소중립 성장 달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