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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문화 새롭게 담아낸 유니클로 ‘UT 컬렉션’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01.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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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길거리(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티셔츠 컬렉션을 내놓는다.

유니클로는 가와무라 고스케 유니클로 티셔츠(UT) 부문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새로운 U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니클로 새 UT 컬렉션 [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 새 UT 컬렉션 [사진=유니클로 제공]

이번 시즌의 UT 라인은 기존의 클래식한 실루엣뿐만 아니라, 그래픽 디자인에 맞춰 새롭게 제작된 오버 사이즈 핏으로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 선보이는 롱슬리브 스타일과 세심한 패턴 디자인은 현재 스트리트 트렌드의 정수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UT는 스트리트 씬을 대표하는 더 메시지지(The Message), 하입비스트, 스케이터와 함께 했다.

더 메시지는 그래픽 티셔츠의 본래 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티셔츠’ 컬렉션. 이번 협업은 로스앤젤레스 및 런던 예술계의 주요 무대를 선도하고 있는 3명의 모던 아티스트 라크웨나 매시버, 칼리 드윗, 트레버 앤드류와 함께했는데, 화사한 컬러 프린트와 함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오버 사이즈 실루엣, 두께감이 있는 소재가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하입비스트 커뮤니티 센터 컬렉션은 스트리트 문화에서 활동 중인 4개의 커뮤니티와 손을 잡고 요즘 세대들의 문화를 티셔츠와 코치 재킷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한다.

또 한스케이터 컬렉션(Skater Collection)은 로스앤젤레스 출신 크리에이터 알렉스 올슨과 프로 스케이트보더이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화 제작자인 우에노 신페이가 함께 스트리트 문화를 대표하는 스케이트보드의 이미지를 티셔츠에 담았다.

가와무라 디렉터는 “이번 시즌에는 티셔츠의 기본으로 돌아가 현대적인 스트리트 문화를 접목했다”며 “옷을 입는 사람이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UT를 통해 유니클로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웨어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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