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호텔신라가 ‘봄의 제주’로 투숙객을 초대하며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상춘객이 몰리는 봄을 맞아 레저 전문가와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필 더 스프링’, ‘숨비탐사단’ GAO(Guest Activity Organizer)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GAO는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직접 안내하며 밀착 서비스하는 레저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다.
필 더 스프링은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호텔 레저 전문가들이 다채로운 봄꽃과 어우러지는 명소로 고객을 이끈다. 제주의 봄은 유채꽃을 시작으로 개나리, 진달래 등이 만개하며 이후 벚꽃 절정기가 맞물린다. 고객들은 전문가와 함께 봄꽃이 만연한 서귀포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숨비탄사단은 아이들이 제주신라호텔 숨비 정원을 산책하며 꽃, 나무, 열매, 풀 등을 직접 관찰하는 자연 프로그램이다. 레저 전문가에게 다양한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드로잉, 사진 촬영, 식물 채집 등을 체험하고, 각자의 방법으로 정원을 탐사해 채집품과 사진을 활용한 ‘나만의 탐사 워크북’도 제작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