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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광폭 기부로 미래세대 지원한다

  • Editor. 천옥현 기자
  • 입력 2023.04.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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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재해재난 성금 기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글로벌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서다.

LS그룹은 올해 4월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2월에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만 달러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고, 기부한 성금은 각 재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LS드림스쿨 IT교실에서 LS메탈 정혁 법인장(가운데)과 코피온 김재철 지부장(오른쪽)이 로봇 코딩 클래스 교육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지난해 11월 진행된 LS드림스쿨 IT교실에서 LS메탈 정혁 법인장(가운데)과 코피온 김재철 지부장(오른쪽)이 로봇 코딩 클래스 교육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LS의 기부 행보는 국내·외를 막론한다.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칠레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등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3월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성금을, 2020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0년 집중호우복구 성금을 전달하며 국가 재난 상황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했다. 올해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주요 대학 공대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창작지원활동을 펼치는 활동이다. 멘토들은 학생들과 함께 자가발전손전등, 태양광 및 전기 충전 자동차, 센서로 움직이는 트랙터 등 9종의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든다. 초등학교 방학기간에 맞춰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LS그룹은 지난 1월 3일부터 약 4주간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8기를 진행했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 응원에 나섰다.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발생, 지역 교육격차 심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열린 활동이라 의미가 깊었다는 설명이다. 

활동 기간 중 3일간은 서울시 구로구 소재 전문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각 지역별 초등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종이접기 오경란 강사, 각 종 방송과 미디어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로 활동 중인 이선호 선생님 등이 출연해 과학 원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아동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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