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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로봇판타지아 음원 들어보셨나요?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05.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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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또 한 번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음원 콘텐츠 '배민음악:로봇판타지아'(이하 로봇판타지아)를 18일 발표했다.

18일 배달의민족이 발표한 로봇판타지아 뮤직비디오의 스틸컷.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18일 배달의민족이 발표한 로봇판타지아 뮤직비디오의 스틸컷.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로봇판타지아는 최첨단 미래 풍경에서 사람들을 서로 잇고, 행성과 은하 사이를 오가며 소중한 물건을 배달하는 로봇들을 상상하며 만든 환상곡 시리즈다. 이번 음원 콘텐츠 창작에는 배민이 개발한 서빙로봇 '딜리(dilly)'가 모티프가 됐다.

딜리는 지난해 10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한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의 시연 행사에서 선보여 관심이 주목된 바 있다. 배민은 2020년 9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배달 로봇 딜리드라이브(개발명 딜리Z)를 실제 배달 현장에 투입한 이후로 꾸준히 서빙로봇을 업그레이드하고 시장에 내놓았다.

로봇판타지아는 '출발은 떨렸지만', '배달은 자신 있어', '복귀해도 될까요', '충전할 땐 클래식을', '선물하러 가는 길', '미래도시라솔파', '큰집 18층으로 떠나는 여행', '이 초대장은 2010년 최초로 시작되어…', '거의 다 왔어요' 등 총 9개의 음원 트랙으로 구성됐다.

우아한형제들 영상과뉴미디어디자인팀 손영규 매니저는 "로봇판타지아는 사무실 한편에 적힌 '2035년 업계 최초 우주배달 시작'이라는 문구에서 시작됐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음악 감독을 맡은 소회를 밝혔다.

배민은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로봇판타지아의 음원 트랙이 가진 스토리를 영상으로 구현해 낸 SF영화 분위기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우아한형제들 한명수 크리에이티브부문장은 "로봇판타지아 콘텐츠를 통해 배민 브랜드를 더 재밌게 경험하고, 배민이 만든 음악도 일상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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