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NS홈쇼핑이 가락시장에서 당일 낙찰 받은 농산물을 바로 판매하는 ‘시크릿 지인 찬스 노마진 쇼’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NS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엔라방에서 방송되는 시크릿 지인찬스 노마진 쇼에서는 가락시장에서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 낙찰 받은 상품을 당일 아침 8시 30분에 판매한다.

NS홈쇼핑에 따르면 품질 좋은 최상급 과일은 공급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일반 과일에 비해 가격대가 높아 접근이 어렵다. 그 경우 지인소개로 아는 농장이나 과일 경매상을 통하게 되는데, 지인을 찾는 것 조차도 어려운 소비자는 시크릿 지인 찬스 노마진 쇼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시크릿 지인찬스 노마진 쇼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NS홈쇼핑이 전문 경매사를 대동해 직접 경매에 참가해 공수한다. 상품은 유명 농가의 농산물 중에서도 최상급 품질의 과일만 골라 낙찰 받아 판매하기 때문에 수량은 한정적이다.

24일 첫 방송에서 판매할 상품은 ‘귤’이며, 방송 당일 경매로 낙찰받은 귤은 방송을 통해 주문을 받고 바로 출고할 예정이다.

NS홈쇼핑 라방컨텐츠팀 심우찬 팀장은 “’시크릿 지인찬스 노마진 쇼’는 말 그대로 몇몇 지인끼리만 소개 받아 구매할 수 있었던 합리적인 가격의 고퀄리티 농산물을 NS의 이름을 걸고 고객께 제공하고자 선보이는 엔라방의 프로그램”이라고 방송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품목을 보는 재미와 경매에 참여하지 않아도 최상등급 농산물을 보고 주문할 수 있는 콘텐츠로 알차게 꾸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