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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윤리청렴경영 체계 강화...'고위직 선도 주간' 운영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06.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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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윤리청렴경영위원회를 열고 고위직 선도 주간을 선포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윤리청렴경영 고위직 선도 주간’을 열고 경영진 주도의 윤리청렴경영체계 강화를 대내외에 알렸다고 1일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한국마사회를 위해 윤리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천명했다.

한국마사회 윤리청렴경영위원회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윤리청렴경영위원회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기관장과 상임감사위원 공동 주재 아래, 상임임원 및 실·처장을 대상으로 ‘윤리청렴추진협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한 후 취약 부분을 점검해 올해 기관이 추진해야 할 청렴정책 중점 과제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 과제로는 △시설물 임차인 대상 최고 경영자(CEO) 대면 간담회 △청렴한 조직 문화를 위한 청렴한 마사회 패트롤 운영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청렴 태스크포스(TF) 운영 등이 꼽혔다.

또한 ‘제1차 윤리청렴경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001·37301)’ 도입 필요성과 전사적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ISO 37001·37301 통합 인증 추진은 한국마사회 윤리 경영 체계를 국제규격에 맞도록 표준화해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업무처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같은날 지난 4월 신규 임용된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의 직무 청렴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한국마사회 임원이 재직 기간 지켜야 할 청렴 의무와 의무 위반 시 제재 등 책임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윤리 경영 문화 정착은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 동참에 달려 있다”며 “이를 위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매사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힘써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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