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피부와 건강 유전자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 스킨 솔루션' 서비스를 온라인 아모레몰에서 26일부터 판매한다.
마이 스킨 솔루션은 유전자 분석과 피부 정밀 측정을 통해 타고난 피부와 현재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결과를 종합해 개인의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아모레몰에서 공개되는 '마이 스킨 DNA'를 구매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유전자 분석기관 랩지노믹스와 협업해 개발한 마이 스킨 DNA의 분석 키트를 활용하면 피부 노화, 색소 침착, 여드름 발생 등 피부 관련 유전자 11가지 항목과 비만, 식습관 등 건강 관련 58가지 유전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전자 채취 이후 분석까지는 약 일주일이 소요되며,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받아보고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에 위치한 '아모레 시티랩'에 방문하면 정밀 측정을 도와 현재 피부 및 두피 상태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 시티랩에서는 피부 및 두피 정밀 측정 결과와 유전자 분석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문가의 1:1 피부 관리 카운슬링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라인 피부 측정 및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서병휘 스킨케어연구소장은 "'마이 스킨 솔루션'은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이어온 고객 피부 연구 노하우와 최첨단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결합해 타고난 피부와 현재의 피부, 나아가 미래의 피부까지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다"라며 "피부, 두피, 건강, 유전자까지 뷰티에 대한 진단 및 개인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뷰티 센터 '아모레 시티랩'을 통해 맞춤형 피부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