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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UP] 펄어비스·컴투스·넷마블·크래프톤

  • Editor. 김경한 기자
  • 입력 2023.06.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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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펄어비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트위치콘에 참가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콘텐츠 관련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컴투스는 신작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이터니티’를 글로벌 VR 기업 피코(PICO) 글로벌 스토에 출시한다. 넷마블은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얼리액세스를 실시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미국·필리핀 서버도 함께 오픈한다. 크래프톤은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을 재해석한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을 29일 정식 출시했다.

■ 펄어비스, ‘아침의 나라’ 콘텐츠로 트위치콘 참가

펄어비스는 7월 8,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트위치콘(TwitchCon)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트위치콘은 시청자, 코스플레이어, 매니저 등 트위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트위치 최대 규모의 행사로 북미와 유럽에서 열린다.

펄어비스는 조선을 모티브로 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콘텐츠로 참가하며 글로벌 모험가와 직접 소통해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파리와 유럽 전역에 알릴 예정이다. 유럽 게이머들은 트럭형 부스에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인근 킥 카페(Kick Café)에서 검은사막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아침의 나라 체험존, 포토 부스와 다양한 굿즈,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카페는 K팝 마니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오징어 게임’ 체험 행사도 진행한 곳이기도 하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대표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대표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제공]

■ 컴투스, ‘다크스워드’ PICO 글로벌 출시

컴투스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를 ‘메타’에 이어 글로벌 VR 기업 PICO 글로벌 스토어에도 출시하며 세계 VR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PICO는 '메타'(舊 페이스북)와 더불어 전 세계 VR 기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VR 전문 기업으로, 전용 스토어에서 다양한 VR 게임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다크스워드’는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액션 RPG이며 뛰어난 그래픽과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스토어에 앞서 지난 2월 PICO 중국 스토어에 먼저 출시돼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유료 앱 순위 1위를 재 달성해 게임성과 흥행 가능성을 모두 증명했다. ‘다크스워드’는 이번 PICO 글로벌 스토어 출시로 한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등 글로벌 19개 지역에 추가 서비스된다.

컴투스로카 VR게임 '다크스워드' 대표 이미지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로카 VR게임 '다크스워드' 대표 이미지 [사진=컴투스 제공]

■ 넷마블, 29일부터 ‘그랜드크로스’ 얼리액세스 실시

넷마블은 실시간 대규모 전략 시뮬레이션(MMORTS)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이하 그랜드크로스)’ 얼리액세스를 29일부터 실시했다. 한국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미국 및 필리핀 서버도 함께 오픈되며 이 기간 플레이한 계정은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넷마블은 이번 얼리액세스를 기념해 오는 7월 3~17일 연맹 가입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8월 글로벌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그랜드크로스’는 넷마블에프앤씨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첫 게임으로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으로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현실 세계의 유진과 미오가 갑자기 발생한 차원 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돼 여러 영웅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실시간으로 부대를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MMORTS 스타일과 거대 병종 타이탄을 활용한 왕성전으로 게이머에게 조작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대표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대표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 크래프톤,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정식 출시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은 신작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이하 장화홍련)’을 29일 정식 출시했다. ‘장화홍련’은 한국의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방탈출 게임이다. 이용자는 주인공 ‘장화’가 되어 거대한 저택에 숨겨진 퍼즐들을 풀어 진실을 파헤치고 동생 ‘홍련’과 함께 저택을 탈출해야 한다.

장화홍련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마우스만 사용해 진행되며 이용자는 저택의 곳곳을 탐색하고 퍼즐을 풀기 위한 단서를 얻어야 한다. 저택은 총 9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공간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몰입감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의 아트워크는 캐릭터와 배경, 사물 등을 만화풍으로 그려내 동화 느낌을 강조했으며, 무채색 중심으로 색상을 활용해 어두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배경음악은 음울한 곡조의 피아노 선율을 활용해 긴장감과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크래프톤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기억의 조각’ 대표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기억의 조각’ 대표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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