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국제 초청 경마 경주 코리아컵(G1)을 70일 앞둔 시점 일본인 마주들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았다.
한국마사회는 도쿄마주협회 소속 마주 및 관계자 100여명이 지난 1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쿄마주협회는 일본중앙경마회(JRA)에 소속된 마주협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4억원 규모의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는 등 30년 간 사회 공익 활동에 앞장서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도쿄마주협회 소속 마주 및 관계자들은 이날 한국마사회, 서울마주협회 등과 만나 한·일 경마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 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외국인 마주 제도를 설명하고, 일본 마주들의 한국 경마 진출과 국산 경주마 구매를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