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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분기 금융권 퇴직연금 DC수익률 '으뜸'... 자산관리 역량 주효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07.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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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삼성증권만의 자산 관리 역량이 전 금융권 퇴직 연금 퇴직 연금 확정 기여형(DC)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성과의 배경이 됐다.

삼성증권은 올 1분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 옵션 상품 3개월 수익률 2관왕(초저위험·저위험)에 이어 2분기 퇴직 연금 원리금 비보장 기준 확정 기여형(DC) 수익률 공시(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서도 1위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증권 2분기 전 금융권 퇴직 연금 사업자 중 DC 수익률 1위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2분기 전 금융권 퇴직 연금 사업자 중 DC 수익률 1위 [사진=삼성증권 제공]

지난 17일 공개된 금융감독원 퇴직 연금 사업자 수익률 비교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말 퇴직 연금 원리금 비보장 기준, 최근 1년 수익률 부문에서 삼성증권은 DC형과 개인형 퇴직 연금(IRP)에서 각각 8.54%와 8.12%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사는 물론이고 은행과 보험사를 포함한 전체 퇴직 연금 사업자 중 각각 1위와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투자형에 강한 삼성증권의 자산 관리 역량이 성과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테크, 2차 전지,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성장주 중심의 주식형 펀드, 채권 비중 확대를 언급한 삼성증권 투자 전략이 가입자의 퇴직 연금 수익률에 플러스 요인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연금 가입자 관리에 힘을 쏟은 것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은 연금 가입자의 자산 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연금본부 내 연금센터를 신설해 전국적인 연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센터 소속 프라이빗 뱅커(PB)들이 연금 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해 현금성 자산 과다 보유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 초 오픈 이후 상반기에만 약 230건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아울러 삼성증권의 연금 관련 각종 디지털 콘텐츠도 큰 몫을 했다. 삼성증권은 상담과 세미나를 분석해 파악한 연금 가입자들의 수요를 카드 뉴스,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했고, 이는 고객들의 연금 자산 리밸런싱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에서 중요한 퇴직 연금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좋은 상품, 선진화된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금 가입자의 최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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