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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초부지 매각 본격화…재무건전성 개선 '잰걸음'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3.07.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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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한국마사회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고유산업과 무관한 자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가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25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마사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서초구 부지를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한국마사회 소유 서울 서초부지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소유 서울 서초부지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마사회는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하기로 했다. 매각 공고와 접수 절차는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마사회 소유 서초 부지는 서울시 서초구 강남업무지구(GBD)에 위치한 1,400.4㎡(약 423.6평)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이다. 이 부지는 지하철 3호선과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서초대로 및 반포대로에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또한 GTX-C노선, 신분당선 연장 등 광역 교통개발이 예정돼 있다.

부지 인근에는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초 법원단지 주변 고도지구 지정 해제와 더불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롯데칠성부지 개발 등 다수의 개발계획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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