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첫 행보는

  • Editor. 천옥현 기자
  • 입력 2023.07.28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국내외 식품 관련 계층 인사들을 초대해 식품안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1월 국내외 식품안전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설립된 연구소의 첫 행보다.

오뚜기는 자사 식품안전과학연구소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2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에서 개최한 ‘2023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이 성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 2023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2023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제공]

심포지엄은 식품안전 관련 대학교수, 학생,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내 식품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관계자와 교류했다.

식품안전문화 발전 세션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순호 과장은 최근 식약처가 관심을 두고 있는 통합위해성평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의 인정 등과 방사성 물질, 인공감미료 등에 대한 관리 동향을 발표했다. 김영석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총이식섭취조사를 기반으로 유해물질 저감화 방법을, 최창순 중앙대학교 교수는 식중독 바이러스 특성과 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식품안전문화 협력 세션에서는 식품위생정책연구원 정명섭 원장이 ‘식품산업 미래 메가트렌드와 식품안전 관리 방향’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식품안전정보원 조승용 박사가 연사로 나서 ‘식품안전문화 현황과 개선 전략’을 전했고,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김진현 소장은 ‘식품안전 사전 예방을 위한 식품산업체의 관리 기술’을 주제로 설명했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및 오뚜기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식품안전문화의 향상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이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고 이해하며 산학연관의 협력에 기여하는 장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식품안전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