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농협중앙회는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위생과 안전에 필요한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개막한 잼버리 야영장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세계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138명이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잼버리 대회를 더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얼음물, 이온음료 등 필요한 물품의 수요를 파악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품이 전달돼 참가자들이 건강하게 준비된 일정을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