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토큰 증권(ST) 분야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하나증권이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전시회를 진행한다.
하나증권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에어드랍 스페이스에서 메타하나(META1) 두 번째 프로젝트인 ‘아트 앤 플레이(ART & PLAY)’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메타하나는 하나증권이 시도하는 미래 자산과 현재의 금융을 연결하는 토큰 증권 발행(STO) 사업 관련 프로젝트다. 지난 4월 첫 프로젝트로 프린트베이커리(PBG)와 협업을 통해 PBG 전속 작가 김선우, 다다즈 등의 실물 회화 및 아트 대체불가토큰(NFT)을 선보였다.
메타하나 두 번째 프로젝트는 PBG와 다시 한 번 협업해 전시를 비롯, 하나증권 팝업 행사를 함께 운영된다. 토탈 주류 애플리케이션 달리, 조니워커 블루와 스폰서십을 맺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에선 콜라주 아티스트 선호탄 작가 신작이 포함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우드 소재로 예술 작품을 굽는 일러스트레이터 보트 작가의 작품 16점도 전시된다. 사전 신청으로 초청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콜라주 및 컬러링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선호탄 작가와 보트 작가의 작품은 추후 NFT로 발행될 예정이고, 첫 번째 프로젝트를 함께한 김선우, 다다즈 작가의 NFT 작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놀고, 보고,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현재와 미래 투자 자산의 연결을 보여주는 ‘퓨처 트레인’ 콘셉트의 하나증권 팝업 스토어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