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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3가지 성분 복합 당뇨병치료제 ‘다파시타엠 서방정’ 출시

  • Editor. 박대연 기자
  • 입력 2023.08.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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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원제약이 3가지 성분 복합 당뇨병 치료제를 출시하며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원제약은 당뇨병 3제 복합제 ‘다파시타엠서방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4개 용량 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당뇨병 치료제 병용 급여기준이 확대·적용된 후 많은 제약사들이 DPP-4i와 SGLT-2i 복합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메트포르민까지 더해진 3제 복합제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원제약의 3제 복한 당뇨병 치료제 ‘다파시타엠서방정’. [사진=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의 3제 복한 당뇨병 치료제 ‘다파시타엠서방정’. [사진=대원제약 제공]

‘다파시타엠서방정 10·100·1000㎎’은 3제 당뇨병 복합제임에도 기존의 2제 당뇨병 복합제와 유사한 크기로 출시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고려해 동일 조합, 낮은 용량, 작은 크기의 ‘다파시타엠서방정 5·50·500mg’도 함께 출시했다.

이외에도 대원제약은 ‘다파시타엠서방정 5·50·750mg’, ‘다파시타엠서방정 5·50·1000mg’ 등을 포함해 총 4개 용량의 3제 복합제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며, ‘다파시타정 10·100mg’ 2제 복합제도 함께 출시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메트포르민이 포함된 3제는 단 한 알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복용 편의성 면에서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당뇨병 진료 지침에도 초기 병용 요법 및 조기 병용 요법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다파시타 패밀리’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우수한 치료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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