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가입자의 사업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되는 법정 평가 제도다. 미래에셋증권은 2년 연속 우수 사업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체종합평가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 혁신과 투자를 통해 불안정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자산 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의 서비스 혁신 사례로 ‘미래에셋 포트폴리오(MP) 구독 서비스’가 선정됐고, 우수 사례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선정됐다. 장기간 축적된 퇴직연금 자산 운용 노하우를 가입자에게 제공해 쉽고 간편하게 연금 자산관리(리밸런싱)를 할 수 있게 지원한 점이 돋보였다.
총 6개 세부 평가 항목 중 교육·정보 제공 역량, 상품 운용 역량, 수익률 성과(원리금비보장) 항목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돼 연금 사업 역량을 검증받았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에서 검증받은 역량을 통해 연금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