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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삼양라면, 감칠맛 더내고 '최초' 입히고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3.09.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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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국내 최초 인스턴트 라면 '삼양라면'이 출시 60주년을 맞아 감칠맛을 강화하고 포장에 '최초'를 알리며 새롭게 탄생한다.

삼양식품은 출시 60년을 맞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맛과 디자인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맛 리뉴얼을 위해 약 1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해 특유의 햄맛을 유지하고, 육수와 채수 맛을 강화해 감칠맛을 더냈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소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다양한 향신채를 통해 얼큰한 국물맛을 구현했다.

삼양라면이 출시 60년을 맞아 새 단장해 출시한다. [사진=삼양식품 제공]
삼양라면이 출시 60년을 맞아 새 단장해 출시한다. [사진=삼양식품 제공]

면은 감자전분을 추가해 식감을 강화하고, 기존 원형면에서 사각면으로 바꿨다. 사각면 생산 과정에서 면을 그대로 커팅하여 유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라면의 꼬불꼬불함이 잘 유지된다.

패키지 디자인도 변경됐다.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CI를 적용해 '대한민국 최초' 문구를 넣어 원조 라면임을 강조하고 새로운 감칠맛의 특징을 표현했다.

새로워진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은 9월초부터 출시돼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0년 라면 생산 노하우가 담긴 삼양라면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삼양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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