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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최장 21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나눔·상생경영 '결실'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09.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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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나눔·상생 경영에 앞장선 결과 소비자가 직접 뽑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어워드에서 최장기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교촌에프앤비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1년 연속으로 ‘올해의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교촌은 20년 넘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배경으로 교촌만의 차별화된 맛과 고품질 재료, 산업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힘에 있다고 분석했다.

윤은기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장(왼쪽)과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실장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윤은기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장(왼쪽)과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실장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국내산 통마늘, 발효 간장, 아카시아 벌꿀, 홍고추 등 국내산 고품질 재료로 만든 시그니처 소스를 바탕으로 품질, 서비스, 위생 관리를 위한 시스템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태원에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 오픈을 비롯해 ‘교촌 레드 시크릿 볶음면’과 ‘교촌 블랙 시크릿 볶음면’을 출시하는 등 기존 시장에 없던 새로운 음식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나눔 경영, 상생 경영 등 교촌만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펼친 다양한 활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촌은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이 치킨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본사가 제품 한 개당 20원씩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동시에 상생 경영에도 앞장서기 위해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모범 구조도 확립했다. 매장 수 증가 등 외형 확대에 치중하기보다 가맹점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교촌은 올해 초 임직원 및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을 발족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과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 봉사자들에게 약 10억원의 지원금과 제품 교환권을 지원하고, 바르고 봉사단이 직접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1년 연속 수상으로 가맹점주와 함께 상생해 고객 감동을 실천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사회 곳곳에 상생과 나눔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소비자가 직접 한 해를 빛낸 올해의 브랜드를 투표해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드다.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국내 부문엔 브랜드 총 114개가 선정됐고, 10년 이상 선정 브랜드 ‘마스터피스’ 부문에선 교촌치킨이 21년으로 가장 오랜 기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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