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정관장의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이 출시 13일 만에 품절됐다. 이는 정관장 신제품 중 가장 빠른 초도물량 완판 속도다.
KGC인삼공사가 지난달 31일 전국 정관장 가맹점과 직영점을 시작으로 출시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이 대부분 매장에서 초도물량 판매가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에 들어간 홍삼오일은 홍삼 1뿌리에서 단 0.05g만 추출되는 소재로, 캡슐 1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홍삼 10뿌리가 필요하다.
KGC인삼공사는 대량생산이 어려운 제품인 만큼 두 달간의 물량을 준비한 후 지속해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물량 소진에 따라 긴급 추가생산에 돌입했다. 추후 입고될 제품들은 이달 말부터 판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이 전립선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중년남성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관장 건강몰 분석에 따르면 구매고객의 70% 이상이 50대 이상이었으며, 2~3개월치를 한 번에 구매하는 고객도 27%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의 인기로 정관장 홍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추석 선물로 홍삼에 대한 인기가 더욱 커지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