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이디야커피가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제품의 판매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믹스, 컵커피, 페트(PET)커피의 누적 판매량이 각각 3억개, 5000만개, 500만개를 돌파하며 '삼위일체'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2020년 출시한 ‘이디야 커피믹스’ 2종(스페셜 골드블렌드, 스페셜 모카블렌드)이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량 3억 스틱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디야 커피믹스는 이디야만의 노하우로 오랜 시간 한국인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커피믹스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가맹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갔다. 이후 대만, 몽골, 미국, 호주 등 총 19개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2021년 처음으로 컵커피 시장에 진출하면서 출시한 ‘이디야 컵커피’ 3종(돌체 콜드브루, 시그니처 라떼, 카페라떼)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이디야커피는 바닐라 라떼, 쇼콜라 모카를 추가 출시해 라인업을 5종을 확대했고, 현재까지 누적 5000만개를 판매했다.

이디야 컵커피 제품 인기에 힘입어 지난 2월 500ml 대용량 사이즈로 리뉴얼한 ‘이디야 페트커피’ 3종(바닐라 라떼, 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 또한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과 향을 가진 즉석음용(RTD) 커피로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23년간 커피만을 고집해 온 이디야커피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커피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가맹점 지원 및 상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