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롯데웰푸드가 나뚜루 미니컵 제품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스푼을 나무로 변경한다. 플라스틱 사용량 연간 5톤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웰푸드가 친환경 패키징 추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뚜루 미니컵 제품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스푼 재질을 나무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뚜루는 미니컵 제품에 대해 그간 제품 용기에 들어가던 플라스틱 스푼을 자작나무 스푼으로 교체하여 출시한다. 미니컵 제품은 녹차, 딸기, 바닐라, 초코, 피페리타민트초코, 넛츠크림위드에스프레소 6종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플라스틱 저감 활동으로 연간 5톤가량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를 예상했다. 또 스푼이 자작나무로 교체되고, 떠먹기 좋은 형태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의 플라스틱 스푼에서 불편하게 느껴졌던 부분도 개선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