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제연합(UN)과 함께 디지털 금융 포용 모델을 공유하고 국제기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19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유엔(UN) 컨퍼런스센터에서 ‘디지털 포용 및 지역 개발 워크숍’을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역 발전 불균형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자리로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달성 및 아시아·태평양 정보 초고속망(AP-IS) 협력 증진 일환으로 추진됐다. 디지털 금융 포용 모델 확산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이 자리에는 16개국 6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워크숍의 성공적 결과를 바탕으로 유엔 등 국제기구와 협력을 견고히 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세워 향후 디지털 및 금융 포용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심우종 새마을금고중앙회 국제개발협력팀장은 “공동 워크숍을 시작으로 향후 양 기관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 금융 포용 모델을 UN과 함께 전 세계와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