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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임대차 계약 등급은 얼마?”...KB국민은행, 전월세 '안전진단' 서비스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09.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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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앞으로 세입자는 KB국민은행이 제공하는 전세 진단 서비스를 통해 계약 물건에 대한 안정성을 진단받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고객이 안심하고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전세안전진단(집봐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업체로 선정된 빅테크플러스와 제휴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전월세 계약 안전 진단 서비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전월세 계약 안전 진단 서비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전세안전진단(집봐줌)은 국민은행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 앱에 접속해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임대차 계약이 안전한지 안전 등급을 제시해 알기 쉽게 알려주고, 소유권 관련 사항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분석해 안전진단 보고서 형태로 표시된다. 한번 발급받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안전진단 보고서는 앱에서 수시로 다시 조회해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안전진단(집봐줌) 서비스를 통해 전월세 거래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 청년층이 전월세 계약 전에 KB부동산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보증금 안전성을 진단해 보고 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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