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추석 연휴 이후 쇼핑 수요를 겨냥한 ‘포스트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생필품부터 가을 시즌을 맞이해 아웃도어 제품, 숙박 상품, 공연 티켓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쿠팡은 가을맞이용 생활필수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10월 생필품 페어’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와우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의 할인 혜택과 함께 금액대별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생필품 페어’는 쿠팡에서 생필품을 할인하는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이번 페어에는 좋은느낌, 크리넥스, 부케가르니, 오랄비, 피죤, 베베숲, 케라시스, 퍼실 등 약 7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한 ‘아웃도어&스포츠 가을 빅세일’ 할인전 또한 15일까지 진행한다. 캠핑, 등산, 낚시, 스포츠잡화, 자전거 분야 총 5200여개의 상품으로 준비했다. 와우멤버십 회원은 구매 금액대별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더불어 연중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맨투맨과 후드티 할인전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간절기 시즌 가장 활용도가 높은 맨투맨과 후드티 3000여개를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오는 8일까지 ‘추추(秋秋) 쇼핑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추석 연휴 이후 진행하는 것으로는 첫 대형 행사로 패션, 명품 및 잡화, 뷰티, 스포츠, 가전, 리빙, 유아동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으로 마련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일반 회원에게는 8% 장바구니 쿠폰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회원에게는 10% 장바구니 쿠폰을 발급해 혜택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위메프는 오는 7일까지 10월 ‘위메프데이’를 열고, 생필품부터 미리 준비하는 겨울 상품까지 최대 32%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슈퍼위메프데이’와 ‘타임 특가’,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등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에는 뮤지컬 티켓, 건기식 등의 상품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