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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더플랫폼 구축 PI 컨설팅 추진...데이터·마케팅 역량 강화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10.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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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B증권이 데이터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KB증권은 전사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초개인화된 고객 관리 기틀을 조성하기 위해 더플랫폼(정보계 차세대) 구축 PI(프로세스 이노베이션)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PI 컨설팅은 전사 업무 프로세스를 IT, 비즈, 조직 등 다방면에서 분석해 프로세스의 혁신 및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컨설팅으로 현재 업무 현황 분석과 더불어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과제를 도출하고 개선해 프로세스를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증권 본사 전경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 본사 전경 [사진=KB증권 제공]

PI 컨설팅을 통해 KB증권은 IT,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전문 역량을 보유한 EY 컨설팅사의 IT, 데이터, 마케팅 등 전문가들도 함께 해 정보계 시스템의 비전과 전략,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KB증권은 PI 컨설팅 추진 전 정보계 ISP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IT 전략 방향 및 시스템 개선 필요 사항을 도출한 바 있다. 신속하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계 데이터베이스 업그레이드 및 IT 메타 개발 등을 추진했다.

또한 KB증권은 KB금융그룹 중장기 전략에 발맞춰 내년 초까지 대규모 IT 인프라 개선 사업인 정보계 차세대 본사업을 효율적으로 설계 및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단계적인 세부 과제별 시스템 인프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0회 이상의 사내 주요부서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사내 데이터·마케팅 관련 요구와 불편 사항 등을 수집했고, 단순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한정되지 않도록 전문 역량을 보유한 컨설팅사와 함께 국내외 선도 사례를 조사해 AI 등 신기술 활용 초개인화 고객 관리 체계 재정립, 데이터 분석 환경 고도화,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체계 정비, 옴니 채널 기반 고객 관리 시스템 개발 등 총 4가지 핵심 검토 과제를 도출했다.

홍성우 KB증권 IT본부장은 “PI 컨설팅을 통해 현업 부서 니즈와 컨설팅사 역량이 반영된 정보계 차세대 본사업 구조를 도출할 것”이라며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 지원, 초개인화 고객관리·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고,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면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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