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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토연구원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모델 수립...도시계획정책 지원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10.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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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B국민은행이 공공·민간이 협력하는 도시 계획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국토 도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연구원과 ‘국토 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OU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AI를 활용한 도시 계획 기술 개발 연구 사업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 본점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본점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최적의 도시 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 총 1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KB국민은행과 국토연구원 외에도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BC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한국평가데이터(KoDATA, 코데이터),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이 18일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세미나에서 국토연구원은 도시 계획 수립 시 다양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진단 및 기반 시설 수요 예측 등을 위해 주요 빅데이터 공급자인 민간과 협업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MOU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원활한 도시 계획 추진을 위해 제공 방법과 제공 단위 등이 서로 다른 빅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활용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빅데이터 연계 및 통합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각 협약 기관은 공공·민간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빅데이터 기반 AI 활용 도시 계획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빅데이터 기반 국토 도시 정책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아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장은 “양질의 부동산 빅데이터를 제공해 지속 가능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민관 협력 빅데이터 활용 모델을 만들겠다”며 “도시 계획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프롭테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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