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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분석한 가을 명산과 단풍절정기 상권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10.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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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KB국민카드가 자사 신용 및 체크카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을 나들이 명소를 공개했다.

KB국민카드는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을 맞아 전국 단풍 명산 주변 상권에서 단풍 절정 기간 사용된 신용 및 체크카드 매출액 및 이용 회원을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전국 국립공원 중 16개 산의 입구 상권(132개 입산 입구 기준으로 반경 2km 내) 음식점, 카페 및 편의점(슈퍼 포함) 업종을 방문한 KB국민카드 회원의 매출액 및 이용 데이터를 단풍 절정일 전후 1주일을 단풍 절정 기간으로 하고 단풍 절정기 이전 2주간과 비교한 것이다.

KB국민카드는 가을을 맞아 전국 단풍 명산 주변 상권에서 단풍 절정 기간 사용된 신용 및 체크카드 매출액 및 이용 회원을 분석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가을을 맞아 전국 단풍 명산 주변 상권에서 단풍 절정 기간 사용된 신용 및 체크카드 매출액 및 이용 회원을 분석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지난해 단풍 절정 기간 16개 주요 산의 상권 매출액은 단풍 절정 기간 전 대비 37% 증가했고, 음식점 42%, 카페 27%, 편의점은 19% 증가했다. 단풍 절정 기간에 매출액 증가가 높은 산은 내장산 235%, 주왕산 116%, 오대산 66%, 월악산 50% 순이며, 강원도의 설악산과 치악산 47%,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에 걸치고 있는 지리산도 단풍 시기를 맞아 45%의 매출액 증가를 보였다.

외부 방문객의 방문도 크게 늘었다. 단풍 절정 기간 중 외부 방문객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산은 설악산 92%, 오대산 90%, 계룡산 89%, 주왕산 84% 등으로 나타났다.

가을(9월~11월) 매출액 비중도 다른 계절 대비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 기준 가을철 매출액 비중이 가장 높은 산은 단풍 절정 기간에 가장 매출액 증가가 높았던 내장산(59%)과 주왕산(52%)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산 특색에 따른 계절 이용도 증가 추세가 다르게 나타난 점도 눈길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겨울(12~2월)에 매출 비중이 높은 산은 덕유산(51%), 태백산(29%)이고, 여름(6월~8월)에 매출이 높은 산은 월악산(45%), 치악산(3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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