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직원 포상과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근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 3분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우수 새마을금고 직원 12명에 대해 포상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상은 올해부터 매 분기 진행되고 있는데, 1분기에는 12명, 2분기에는 15명에게 상이 돌아갔다.
포상 대상은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징후를 포착하고, 피해 및 범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고객의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한 직원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포상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업무 관심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들에게 대한 피해 예방 강화를 모색한다.
이밖에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모니터링을 통해 자금 인출 전 계좌 출금을 막아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 사기를 차단해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고객이 이용하는 금융사 입출금계좌를 일시에 지급 정지할 수 있는 ‘본인 계좌 일괄 지급 정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의 고객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