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역 사회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19일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2023년도 로컬(농어촌 지역) 활성화 지원 사업’ 프로젝트 사업비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사업 선정 기업은 총 4개사로 친환경 반려동물 식품 사업의 ‘다정한마켓’, 아동 언어·심리 서비스 사업의 ‘혜봄언어심리 사회적협동조합’, 취약계층 농어촌 관광 사업의 ‘무빙트립’, 토종 곡물 활용 상품·문화 사업의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이다.
선정 기업은 최대 2500만원의 프로젝트 사업비와 1대1 전문 컨설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마사회 사회공헌사업 부문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번영과 사회 발전은 마사회, 농어촌, 기업의 공동 목표”라며 “로컬 활성화 지원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