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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부터 방산까지, 현대위아 미래모빌리티 인재 찾는다

  • Editor. 김경한 기자
  • 입력 2023.10.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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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현대위아는 지난 11~14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로봇산업전시회 ‘로보월드 2023’에서 협동로봇과 연계한 물류로봇 솔루션 및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 주차 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 자동차 부품 사업 및 공작기계 전문기업으로서 미래 먹거리 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위아가 미래 사업 강화에 나서며 오는 29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사진=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사진=현대위아 제공]

이번 채용은 차량부품, RnA(로봇), 방위산업, 구매, 기획 등 총 7개 부문 2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입사는 내년 1월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채용을 통해 ‘열관리 시스템’과 ‘로봇’ 등 미래 사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특히 열관리 각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설계, 제어, 선행 및 해석, 시험 등 열관리 전 분야에서 인재 확보에 나선다. 지난 9월 경기도 의왕시에 열관리 시험동의 문을 연 현대위아는 신입 연구원 충원으로 열관리 시스템 개발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로봇 분야 인재 채용에도 나선다. 이들은 주차로봇,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의 개발과 제어 설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실증 단계에 있는 산업용 로봇의 상용화 시기를 더욱 앞당길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아울러 고성능 등속조인트, 4륜구동 부품 등 기존 자동차 부품 연구 분야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위아는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지속해서 혁신하고 있다. 실제 모든 직원이 자기주도적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유연 근무 제도를 도입, 임직원들의 특성에 따라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 러닝, 의료비 지원 등 복지 제도를 꾸준히 강화해 임직원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조직 문화를 혁신하며 임직원 모두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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