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지난달 오아시스비즈니스와 상업용 부동산 조각 투자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과 토큰증권(ST) 비즈니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하나증권이 피나클과 손잡고 토큰증권 발행(STO) 사업을 강화한다.
하나증권은 피나클과 상업용 부동산 STO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피나클은 상업용 조각 투자 플랫폼 레빗을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하나증권은 MOU로 거래에 필요한 계좌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향후 상업용 부동산 STO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피나클은 상업용 부동산 STO 발행을 위한 상품 개발과 조각 투자 플랫폼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피나클과 함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손님들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