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AI로 법률정보시스템 고도화...한컴, 법제처와 디지털플랫폼정부 만들기 협력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11.03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법제처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선다.

한컴과 법제처는 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컴타워에서 김연수 한컴 대표와 이완규 법제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및 데이터 공유를 약속했다.

3일 한컴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연수 한컴 대표(왼쪽)와 이완규 법제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글과컴퓨터그룹 제공]
3일 한컴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연수 한컴 대표(왼쪽)와 이완규 법제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글과컴퓨터그룹 제공]

이를 통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성형 AI 관련 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진행과 더불어 법령정보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에 필요한 기술 협력 등을 도모해 국내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컴은 법제처의 ‘법령안편집기’를 비롯해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위원회 결정문 개방체계’ 등 다양한 법령정보의 표준화 및 전자화를 위해 협력해 온 만큼, 앞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법률정보시스템 고도화 등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협약이 공공데이터로 대표되는 법령정보의 개방성과 활용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AI와 데이터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