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GC인삼공사가 원주시와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KGC인삼공사는 7일 원주시, 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식을 갖고, 향토기업 자격으로 강원 원주시와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MOU를 통해 민·관·노 정보 교류 촉진으로 상생 발전을 꾀하고,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 및 제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는 원주시 소초면에 위치한 18만㎡ 부지에 10만㎡ 생산시설을 갖춘 고려 인삼창 원주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파우치 비전 검사기, 저손상 수삼 세척기, 초고속 파우치 충전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미래형 스마트 공장을 갖춘 것이 특징이고,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문호은 KGC인삼공사 제조본부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MOU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원주시와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와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