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UP] SPC·코웨이·롯데웰푸드·오뚜기·유니클로

[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SPC 파리바게트가 소방의 날 맞이 응원 캠페인을 펼친다. 코웨이는 신한은행 디지로그 브랜치에 비렉스 쇼룸 팝업을 오픈한다. 롯데웰푸드가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로 매운맛 시장을 공략한다. 오뚜기는 점자의 날을 맞아 점자 표기를 확대해 나간다. 유니클로는 ‘엔지니어드 가먼츠’와 협업 아우터 컬렉션 출시한다.

■파리바게트, 소방의 날 맞이 응원 캠페인 전개

SPC 파리바게뜨는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 응원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소방관의 헌신에 감사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소방차의 외관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삐뽀삐뽀 출동! 소방차 케이크’를 출시한다. 소방주황색 초콜릿으로 코팅하고 소방 사다리, 119 마크 등의 초콜릿 장식물 디테일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소방관 공식 캐릭터인 ‘영웅이’와 소방관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담았다.

이번 ‘소방차 케이크’ 판매 수익 일부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비영리법인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소방공무원 가족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파리바게트가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 가족과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사진=SPC 제공]

■코웨이, 신한은행 디지로그브랜치에 비렉스 쇼룸 팝업 오픈

코웨이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디지로그브랜치에 비렉스 쇼룸 팝업으로 페블체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비렉스 쇼룸 팝업은 최근 신한은행과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으로 신한은행의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코웨이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코웨이 비렉스 쇼룸은 인근 직장인들이 편하게 방문해 비렉스 페블체어를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디지로그 2층에 마련된 페블체어 체험존은 은행 상담 업무를 기다리는 고객들이 프라이빗하게 마련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안마의자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웨이는 경품 증정 등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웰푸드,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로 매운맛 시장 공략

롯데웰푸드는 가정간편식 만두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를 출시하고 매운맛 식품 시장을 공략한다고 이날 밝혔다.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는 극강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냉동 만두 간편식으로, 첫입부터 삼키는 끝맛까지 점점 더 타오르는 듯한 차별화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매운맛 요리로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인 사천지방의 고추로 매운맛을 냈고, 스코빌 지수 2만 3000에 달하는 특제 소스로 매운 수준을 끌어올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시중의 매운 만두와 차별화된 매운맛으로 크레이지 불만두가 매운맛 만두의 대명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오뚜기, 점자의 날 맞아 점자 표기 확대

오뚜기는 점자의 날(11월 4일)을 계기로 점자 표기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 오뚜기에 따르면 2021년 9월 ‘컵누들 김치·얼큰 쌀국수’를 시작으로,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를 확대 적용했다. 점자 적용은 컵라면의 물 붓는 선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에 따른 것으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점자 위치 및 내용, 가독성 등을 검토한 뒤에 도입됐다.

현재 오뚜기 컵라면 용기 겉면에는 제품명과 물 붓는 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가 점자로 새겨져 있다. 일상식으로 자리잡은 용기죽과 컵밥에도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추후 컵밥 전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오뚜기는 정보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해 11월부터 임직원 명함에 점자를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