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NS홈쇼핑이 올해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9년 연속 우리 농가에 힘을 보태는 행사를 진행한다.

NS홈쇼핑은 농업인의 날(11일)을 하루 앞두고 농업인을 응원하는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하며 ‘가래떡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NS홈쇼핑은 2015년부터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11월 11일 ‘가래떡데이’에 임직원과 함께 가래떡을 나누면서 시작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은 우리 농가를 응원하는 행사다. 밖으로는 쌀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방송 수익의 일부를 할애해 쌀을 구매하고, 동시에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안으로는 판교 본사 인근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부족한 쌀소비를 늘리기 위해 우리쌀 가래떡을 나누는 ‘가래떡 데이’ 이벤트를 펼쳐 안팎으로 내실 있는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올해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햅쌀을 구매해 무료급식시설과 사회복지기관에 8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할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식품 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유통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우리 농가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